손의 모양이나 손바닥에 나타나는 금(線)은 그 사람의 전부를 나타내지만 그 손의 동작태도도 강하게 그 사람의 성격이나 행동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외국의 여류 심리학자 "우루후" 여사는 여기에 착안하여 손의 형이나 그 동작에 의한 심리학적 수상학을 발표하고 사계에 큰 화제를 던지고 있다.
동양에서는 옛날부터 이러한 방법에 의한 판단은 많이 있었으나 모두가 음양과 오행에 의한 동양 본래의 보는 방법이며 거기에 종교 등을 가미한 것이다.
이번의 "우루후" 여사의 이런 관법은 심리학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진중하게 여겨지는 것이다.
다음에 일반적인 보는 법을 조금 서술하여 보자.

1)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는 사람

언제나 호주머니 속에 또는 품속에 손을 넣고 있는 사람은 항상 무엇인가 심중에 생각하는 일이 있는 사람이며 그 일이 그렇게 좋은 일이 아닌 경우가 많다. 비밀주의고 생활 태도도 음성적인 사람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상이다.

2) 손을 항상 움직이는 사람

손을 움직이거나 비비는 사람은 경박한 사람으로 표면은 좋으나 내면에서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는 불성실한 사람이다. 이러한 사람에게 충분히 주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말을 할 때는 손을 멋있게 움직이는 사람도 역시 같은 경향이 있다.

3) 손을 늘어뜨리고 있는 사람

힘없이 두 손으 늘어뜨리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은 결단력이 없이 불안정한 생활을 보내고 있는 사람이며 행동도 기민하지 못하고 항상 딴 사람의 뒤를 쫓는 정견이 없는 사람이다. 그러나 때로는 안심하거나 마음에 거리낌없는 명랑한 사람도 이러한 태도를 취하는 때가 있으니 그때에는 같이 늘어뜨리고 있는 것이라도 힘이 있는 여유가 있는 태도이다.

4) 손을 쥐고 있는 사람

주먹을 쥐고 양쪽에 늘어뜨리고 있는 사람은 강한 의지력과 아무것에나 움직이지 않는 결단력이 있는 사람으로 무엇인가 일을 시작하려고 할 때에 이러한 손의 태도를 취한다.

5) 손바닥을 벌리고 있는 사람


팔을 구부려 손바닥을 힘없이 벌리고 있는 사람은 끈기가 없는 사람이며, 공상가에서 많이 보는 태도이다. 항상 무엇인가 심중에 꿈을 쫓고 있는 것이다.

6) 함부로 손을 움지기는 사람


양쪽 손을 교대로 움직이는 사람은 기분파이고 제 마음대로의 성격의 사람으로 다른 사람보다 자기를 먼저 생각하고 항상 자기가 주위에서 주목되어 중심적 존재가 되어 있지 않으면 속이 풀리지 않는 변덕이 많은 사람이다.

7) 손을 쓰다듬는 사람

손을 쥐거나, 또 그 손을 쓰다듬는 사람은 사람의 기분을 알아내고 그 장소의 분위기를 잘 맞추는 아첨을 잘하는 사람이다. 자기로서의 정견이 없는 대신 딴 사람을 따라가는 것을 잘하는 사람이다.

8) 뒷짐을 지는 사람

항상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으로 극단한 주의가이다. 반면에 사람을 신용하는 일이 없고 아무것이나 자기가 직접 하거나 보지 않으면 마음이 놓이지 않는 소심자에 잘 있는 것으로 겁이 많고 소극적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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